장맛비가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호우 경보'가 발효 중인 수도권과 영서 남부를 중심으로는 오전까지 시간당 50mm에서 많게는 10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폭우 속에 하천 수위가 높아지며 서울 대곡교와 남양주 진관교에는 '홍수주의보'도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중부 지방에는 많은 비가 더 예고되면서 범람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, 주민들은 하천 주변 접근을 금지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계속해서 강한 비구름은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레이더 영상을 살펴보면, 붉은색의 비구름이 분포한 경기도 안산과 수원에는 시간당 45mm 안팎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지금까지 충남 서산에는 288.3mm의 폭우가 쏟아졌고, 경기도 용인과 화성에도 200mm가 넘는 누적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많은 비가 내렸지만, 수도권과 강원도는 내일까지 200mm 이상의 폭우가 더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그 밖의 지역은 오늘 밤까지 충청에 50~150mm, 남부 지방은 5~4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후부터 주말까지 장맛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,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. <br /> <br />다음 주,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지며 충남 당진과 아산에는 '산사태 경보'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또한, 경기도 이천과 과천 등 현재 강한 비가 집중되는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'산사태 주의보'가 확대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산사태 위험 지역에서는 집중 호우시 미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나실 (hongns223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63010011553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